오스트레일리아(21)
-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Australia day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Australia Day): 다양성과 정체성을 맞이하는 국경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는 매년 1월 26일에 열리는 국경일로, 현지 시간으로 1788년 1월 26일에 새로운 영국 식민지가 설립된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는 캡틴 제임스 쿡이 이 지역을 유럽인에게 처음 알렸던 날로, 그 후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 대한 유럽인의 정착이 시작되었습니다. 역사적 배경: 1788년, 영국 정부는 제임스 쿡이 발견한 뉴 사우스 웨일스 지역에 영국 식민지를 설립하였습니다. 이는 유럽인의 대규모 정착이 시작된 계기로, 그로부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이민자들이 모여 다양성이 풍부한 나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현지 원주민들은 자연환경과 문..
2024.01.22 -
바로사 밸리 Barossa Valley
이번엔 호주 와인 생산의 약 50%를 책임지는 호주 대표 와인 생산지인 south australia의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바로사 밸리는 호주 와인의 심장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고 미국하면 나파밸리가 생각날만큼 호주 와인하면 제일 먼저 떠오려지는 핵심지역입니다. 사실 호주 와인의 역사는 뉴사우스 웨일즈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유럽에서 가져온 포도종을 뉴사우스 웨일즈에옮겨 심으면서 포도의 재배가 시작되었고 그 후 와인의 생산까지 이어졌으나, 와인을 생산하는 사람들은은 뉴사우스 웨일즈보다 더 서늘한 곳을 찾아서 남쪽으로 이동하던중 빅토리아주까지 갔따가 다시 바로사 밸리가 있는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까지 이동하게 되고 그곳에서 완전히 정착을 하게 되었습..
2024.01.20 -
호주의 와인
저는 개인적으로 호주 와인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호주의 와인에 대해서 아주 간단히 알아볼꺼구요 추후 조금더 심도있게 호주의 와인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호주의 와인은 전세계 와인 생산의 약 5%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와인의 역사는 약 2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유럽이나 지중해 지방에서 와인이 시작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약 18세기 말경 영국인들이 유럽의 포도나무를 호주로 가져와서 심어지면서 호주와인의 역사는 시작되는데요 20세기 중반까지는 와인에 도수가 높은 증류주를 섞은 와인이나 값싼 와인들만 위주로 생산하다가 1960대부터 고급 와인을 만들기 위해서 기존의 포도품종을 호주의 토지, 기후 특성에 맞게 재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면서부터 안정적인 품질의 와인을 생산 ..
2024.01.19 -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
시드니 타롱가주는 시드니를 대표하는 명소중 하나입니다. 1916년 10월 7일에 개장한 타롱가주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드니 무어파크에 개장을 하였고 1900년 초 NSW 주정부로부터 현재의 모스만 지역을 공여 받아서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타롱가라는 말은 원주민 언어로 아름다운 경치라는 뜻입니다.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써큘러키에서 페리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페리를 타고 약 10분정도면 타롱가주 선착장에 도착하고 선착장에서 무료 곤돌라를 타고 동물원 정문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타롱가주에는 약 350종 4000여마리의 동물들이 있습니다. 특히 방목형 동물들이 많아서 가까이서 보고 만지고..
2024.01.18 -
호주 토끼전쟁에 대해서 아시나요?
인간의 사소한 작은 결정이 한대륙의 생태계를 단기간에 파괴시킨 역사를 보여주는 사례가 호주에 있습니다. 호주의 토끼전쟁은 호주 대륙에서 토끼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을 지칭하는 총괄적인 용어로, 특히 20세기 중반부터 21세기 초반까지 진행된 다양한 토끼 퇴치 작전과 생태계 관리 노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전쟁은 호주의 생태계에 대한 심각한 영향을 미친 유입 생물인 유럽 토끼로 인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여러 가지 방법과 전략이 시도되었지만 사실상 토끼의 승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끼의 호주 침입과 문제: 1859년 영국 출신의 호주 초기 이주민이 친척에게로부터 받은 유럽의 야생토끼 13마리를 사냥게임을 하기 위해서 자신의 농지안에 풀어놓은것이 호주토끼전쟁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2024.01.17 -
시드니 하버브릿지 (Sydney Harbour Bridge)의 역사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함께 또하나의 랜드마크인 시드니 하버브릿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버브릿지는 시드니의 북과 남을 연결하는 아치형의 다리이고 다리의 필요성은 19세기 초반부터 논의되기 시작하였습니다. 1912년 존 브래드필드(John Bradfield)가 초기 하버브릿지의 책임 기술자로 임명이 되었고 교각이 없는 아치형의 다리를 제안합니다. 하지만 그당시는 제1차 세계대전 중이라서 막대한 전쟁비용이 들어가고 있었고 호주의 상원 의원들은 다리를 만들 돈이있으면 차라리 그돈으로 전쟁에 보태자라는 의견이 너무나도 강했습니다. 결국 1차 세계대전이 종전되고 나서야 하버브릿지는 진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1921년 존 브래드필드는 미국의 헬 게이트 브릿지에서 영감을 얻고 처음 하버브릿지 설계를 합니다. 그..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