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8)
-
미트파이 Meat Pie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파이(Pie)를 생각하면 바삭한 패스츄리에 달콤한 필링이 들어간 디저트류를 떠오르지만 호주에서의 파이는 간단,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될 수 있는 음식입니다. 한국인에게는 아직까지는 보편적인 인식이 있지는 않지만 고기와 감자, 양파등으로 속을 채운 미트 파이는 영국이나 호주 그리고 미국 등지에서는 간편하게 즐겨먹는 음식입니다. 기원전 약 9,500년경 고대의 이집트에서는 밀, 보리, 귀리등과 같은 곡물로 만든 반죽에 달콤한 꿀을 넣어 만든 음식에서 유래된 파이는 그리스에서 전파되기 시작하면서 고기를 넣은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고 마침내 우리가 접하고 있는 현재의 미트파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늘 새로운 음식스타을을 만들어내던 고대 로마시대에는 다양한 종류의 고기는 물론 생선..
2024.01.27 -
호주의 대표 음식
호주는 영국의 식민지로 시작된 나라입니다. 그래서 호주만의 독특한 음식이라기 보다는 영국의 영향을 받은, 영국에서 그대로 전해져온 음식들 대부분이 호주를 상징하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다시말해서 호주만의 독특한 음식은 사실 문득 생각이 나지 않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에서 넘어와 호주에 정착된 호주를 대표하는 몇가지 음식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이틀후면 다가온 오스트레일리아 데이에 꼭 빠지지 않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래밍턴이라고 불리우는 작은 사각형 모양의 케익인데요 촉촉한 스폰지 케익을 사각형으로 자른후 초코렛 소스에 살짝 담궜다가 뺀후 하얀색의 코코넛 가루를 듬뿍 뿌려서 만든 간단한 케익입니다. 레밍턴이란 이름은 1896년부터 1901년까지의 퀸즐랜드주의 총독이었던 로드 래밍턴(..
2024.01.24 -
울룰루 Uluru
지구의 배꼽이라고 불리우는 울룰루는 에어즈락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우는데 이지역의 원주민인 Anangu족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에어즈락이란 유래는 1873년 울룰루의 암석형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최초로 파견된 윌리엄 고세가 그당시 남호주의 장관이었던 헨리 에어즈를 기리기 위해서 지은 이름이라는 너무나도 단순합니다. 대분의 사진등에서 보여지는 울룰루의 색깔은 burning orange, 즉 타는듯한 오랜지색입니다. 하지만 사실 울룰루는 아르코스 사암으로 구성되어있는 회색입니다. 하지만 울룰루의 표면에 많은양의 철이 산화되어가면서 주황색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매시간 바뀌는 태양의 높이가 울룰루를 비출때마다 붉은 색에서 주황색 그리고 녹이슨것같은 색까지 다양한 색으로 변화되는 신기한 장면을 볼 수 있습..
2024.01.23 -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Australia day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Australia Day): 다양성과 정체성을 맞이하는 국경일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는 매년 1월 26일에 열리는 국경일로, 현지 시간으로 1788년 1월 26일에 새로운 영국 식민지가 설립된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는 캡틴 제임스 쿡이 이 지역을 유럽인에게 처음 알렸던 날로, 그 후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 대한 유럽인의 정착이 시작되었습니다. 역사적 배경: 1788년, 영국 정부는 제임스 쿡이 발견한 뉴 사우스 웨일스 지역에 영국 식민지를 설립하였습니다. 이는 유럽인의 대규모 정착이 시작된 계기로, 그로부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이민자들이 모여 다양성이 풍부한 나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현지 원주민들은 자연환경과 문..
2024.01.22 -
호주 4대 은행이 분석한 부동산 전망 2024
호주 4대 은행이 언급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인플레이션입니다. 인플레이션의 경로에 대해서 주목을 해야하는데 인플레이션중의 일부가 초과 수요에 의해서 발생하였고 그중에는 주택시장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커먼웰스뱅크는 호주의 주택 가격이 전국적으로 약 5%정도 상승 할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중 시드니는 4% 멜버른은 5%의 상승으로 예측했습니다. CBA의 경제 분석관은 멜버른의 주택 가격이 2023년 시드니만큼 상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2024년에는 시드니보다 상승폭이 조금 더 클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11월 마지막 금리 상승으로 그리고 12월 금리 동결로 인하여 앞으로의 기준금리는 2024년 하반기부터 인하될 가능성이 크기에 집값의 상승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
2024.01.21 -
바로사 밸리 Barossa Valley
이번엔 호주 와인 생산의 약 50%를 책임지는 호주 대표 와인 생산지인 south australia의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바로사 밸리는 호주 와인의 심장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고 미국하면 나파밸리가 생각날만큼 호주 와인하면 제일 먼저 떠오려지는 핵심지역입니다. 사실 호주 와인의 역사는 뉴사우스 웨일즈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유럽에서 가져온 포도종을 뉴사우스 웨일즈에옮겨 심으면서 포도의 재배가 시작되었고 그 후 와인의 생산까지 이어졌으나, 와인을 생산하는 사람들은은 뉴사우스 웨일즈보다 더 서늘한 곳을 찾아서 남쪽으로 이동하던중 빅토리아주까지 갔따가 다시 바로사 밸리가 있는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까지 이동하게 되고 그곳에서 완전히 정착을 하게 되었습..
2024.01.20